[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30일 미얀마 양곤에 소재한 정션시티 타워에서 ‘양곤 수출인큐베이터’ 개소식을 실시했다.

양곤 수출인큐베이터는 현지에 진출한 중소벤처기업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사무공간, 법률, 회계, 마케팅 분야의 현지 전문가 그룹을 연계해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미얀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춘 시장이지만 취약한 산업구조와 불투명한 제도 등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진출하기에는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며 “양곤 수출인큐베이터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시장 조기 정착 지원과 신남방정책의 교두보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공은 KOTRA와 협업해 전 세계 주요 14개국 22개소의 수출인큐베이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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