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준성 기자] 전남 화순군은 28일 하니움문화 스포츠센터에서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남 화순군이 한국소비자원, 전남도와 공동 주관으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과 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전라남도, 화순군이 공동으로 주관,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령소비자 피해 예방법’ 이란 주제로 하니움 만연홀에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을 했다.

구충곤 군수는 “오늘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여러 기업, 기관들이 화순을 찾아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소비자의 복리를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어르신들의 건전한 거래행위는 물론 각종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의 소비생활 향상을 위해 자동차 5개사(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및 가전 5개사(삼성전자, LG전자, 쿠쿠, 쿠첸과 보일러회사인 경동나비엔)가 합동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쳤다.

자동차 점검 서비스는 360여명, 가전제품 서비스는 16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찾아와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이 밖에도 KGC인삼공사가 맞춤형 메이크업, 한복대여 서비스와, 전문사진작가의 사진촬영 후 액자 제작해 발송을 해주는 장수사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석유관리원이 자동차 석유의 품질검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화순군은 군민의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소비자원의 지원사업을 유치, 휴대폰을 비롯한 자동차, 청소기, 전기밥솥까지 점검 등 한 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