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투시도.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화건설은 4월 여수 최대 규모의 바다조망 상업시설인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를 분양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여수시 웅천동 1875-1 외 1필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1~2층에 들어선다. 연면적은 약 1만1721㎡로 여수 최대 규모로 오피스텔 180실과 레지던스 348실, 호텔이 함께 자리잡은 복합단지로 조성 중에 있다.

이번 상업시설은 3면이 바다와 접해 있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바다길을 따라 점포를 배치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1층 데크설계 및 2층 테라스(일부)를 선보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유명 프랜차이즈 업종, F&B(음식 및 음료) 매장, 고급 의류 매장, 은행, 병원 등도 입점이 기대된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오피스텔, 레지던스, 호텔로 구성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의 거주자를 고정 수요로 확보했다. 호텔 운영사는 '한화호텔&리조트'로 확정됐다. 

연이은 분양성공으로 여수 웅천지구 내 한화건설의 인지도는 매우 높다. 한화건설은 2016년 '여수 웅천 꿈에그린' 1969가구를 공급해 평균 8.0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닷새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이어 선보인 단지 내 상가 역시 계약 당일 모두 주인을 찾았으며, 작년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도 단기간 계약을 마쳤다.

우수한 교통망도 눈에 띈다. 서울역에서 KTX로 3시간이면 여천역에 도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도 수도권에서 3시간 30분 거리다. 또한 여수시는 작년 1,500만명 이상이 방문한 관광 명소인데다 해양 관광산업을 바탕으로 한 개발호재도 많아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수변 상업시설이 지역 중심상권을 형성 중인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부산 해운대구 더베이101은 바다와 접한 쇼핑시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송도 커넬워크, 광교 호수공원, 일산 호수공원 주변도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명휘 한화건설 소장은 "바다 조망권은 이제 아파트, 오피스텔과 같은 주택시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상업시설에서도 각광받는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며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도 싱가폴의 '마리나베이샌즈', 미국의 '마이애미 마리나항'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4월 초 이순신공원 앞(웅천동 1499번지)에 홍보관 오픈 후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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