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피드메이트>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SK네트웍스의 종합 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4월 1일부터 한달간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이 타이어 교환을 원할 경우 사유에 관계 없이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착한 타이어, 착한 보증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스피드메이트에서 직수입 타이어(아킬레스·마타도르 타이어)를 구매한 후 제품에 만족하지 못하면 30일 이내에 차액을 정산하고 스피드메이트에서 판매하는 다른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다만 고객 과실에 의한 파손 등은 제외된다.

구체적인 사유를 묻지 않고 고객의 변심까지 고려하는 '착한 타이어, 착한 보증서비스'는 타이어 업계 최초의 시도다. 회사 관계자는 "이전에도 업계에는 마모수명을 보증하는 유사 프로그램이 존재했으나 일정 주기마다 매장을 방문해 타이어의 상태를 등록해야 하는 고객의 불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착한 타이어, 착한 보증서비스' 서비스를 기념해 다음달 22일까지 온라인 타이어 구매 고객에게 모바일 주유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1999년 자동차 경정비 사업 진출 이래 국내 최초 표준가격제, 정비품질보증제, 착한 정비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투명한 정비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차량 정비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긴급출동서비스(ERS), 수입차 정비 및 타이어 유통 산업 진출 등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진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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