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 역량강화 나선다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의 IR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70개사 대표 등이 참가한 '제3회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펀딩 성공기업이 후속투자 유치로 자본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IR피칭 노하우', '엔젤투자 매칭펀드 활용전략', '자본시장(코넥스·코스닥) IPO전략' 등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는 이번 워크숍이 IR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익히고 향후 투자 유치 및 IPO 대비에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저변 확대 및 펀딩 성공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월 30일 '제3회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6년 1월 도입된 크라우드펀딩 제도는 현재까지 총 309개사가 펀딩에 성공해 약 534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