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정유정 작가 참석 '7년의 밤' 라이브러리톡 개최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가 은행나무, CGV와 공동 기획으로 오는 4월 4일 저녁 7시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영화 <7년의 밤> 상영과 함께 원작자인 정유정 작가가 함께 하는 라이브러리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라이브러리톡은 영화 <7년의 밤> 상영 후 정유정 작가와 함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와의 만남, 작가 사인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독자들은 오는 4월 2일까지 인터파크도서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SNS에 공유한 후 링크와 함께 이번 <7년의 밤> 라이브러리톡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인터파크도서는 추첨을 통해 118명을 만남에 초대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행사 하루 전날인 4월 3일 저녁 7시 개별 문자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영화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와 죽인 범인의 아들에게 지독한 복수를 감행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 문정희 등이 열연했다.

2011년 출간된 소설은 같은 해 주요 언론 및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누적 판매 부수는 50만 부를 넘어섰다.

이번 <7년의 밤> 라이브러리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도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