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2018년식 A6의 국내 판매 가격을 확정했다. 공식적인 출시 시기는 내주께 공개될 전망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입항한 2018년식 A6는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세부 트림별 판매가는 A6 35 TDI 컴포트 6170만원, A6 35 TDI 콰트로 컴포트 6470만원, A6 35 TDI 프리미엄 6520만원, A6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 6820만원이다.

2018년식 A6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8세대 모델이 아닌, 7.5세대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미 2018년식 A6 물량을 들여와 평택PDI센터에서 보관 중이다.

2015년 기준 A6 기본형의 공식가격이 6300만원 전후였던 점을 고려하면, 연식변경 모델의 판매가는 다소 저렴하게 책정됐다. 아우디코리아가 베스트셀링 모델인 A6를 앞세워 수입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재진입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다음주에 2018년식 A6와 관련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며 "그전까지 A6의 판매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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