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섭 인간개발연구원장이 자신의 여행 경험을 담은 저서 '세상의 문을 두드려라'를 출간했다. <사진제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한영섭 인간개발연구원장이 자신의 여행 경험을 담은 저서 『세상의 문을 두드려라』를 출간했다. 

『세상의 문을 두드려라』는 한영섭 저자가 전국경제인연합회 입사 후 인간개발연구원 4대 원장에 이르기까지 쉴 새 없는 도전의 삶을 마친 후 인생 제2막에 들어서며 지나온 인생 동안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풀어낸 여행기인 동시에 회고록이다. 

지난 1979년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입사한 후 경영인 연수 관련 업무를 도맡아하며 각계각층의 경영인들과 함께 세계를 누벼 온 저자에게 여행이란 백인백색의 사람들을 융합시켜 모두에게 항상 즐겁고 유익한 여행을 선사해야만 하는 도전과도 같았다. 다양한 경영자모임을 이끌며 해외를 여행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위기와 갈등, 도전에 잘 대처했던 경험이 저서에 담겼다. 

물론 이 책에서 보여주는 여행이 이러한 것들만은 아니다. 친구들과 함께했던 산티아고 순례길은 손가락 끝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힘겨운 여행이었지만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한 아름다운 인생의 여정 그 자체였다고 저자는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국적과 나이, 민족을 초월해 인간적 유대를 느끼게 해 주었던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는 저자의 추억과 감성이 담긴 다양한 여행지의 사진들과 함께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며 만남과 헤어짐, 인연과 인생의 연속을 깊이 생각해볼 수 있게 도와준다. 

『세상의 문을 두드려라』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여행의 묘미를 깨닫고 다양한 여행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아나갈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한편, 저자 한영섭은 지난 1979년 전국경제인연합회에 공채 11기로 입사한 이후 경단련(일본경제단체연합회)과의 장기교환연수 프로그램 개설 등의 업무를 맡아왔고 산하 국제경영원(IMI)에서 12년간 근무한 후 분사된 조직의 책임자(국장)로 14년 동안 근무 후 2012년 부원장(전무)으로 퇴임했다. 최고위과정과 최고경영자 하계 세미나, 월례조찬회를 최초로 개발해 26년을 진행하는 등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활약했다. 그런 연인으로 2013년 인간개발연구원 4대 원장으로 부임해 현재까지 연구원(HDI)의 최초·최장·최고의 조찬회 역사를 새롭게 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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