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승리, 멤버들 군입대에 살맛난다?… 고삐 풀린 입담에 웃음 '폭발' (ft. 워너원 출연)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태양·지드래곤,대성 등 빅뱅 멤버가 입대한 가운데 홀로 남은 막내 승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21일 방송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빅뱅 승리와 워너원 강다니엘·옹성우·박우진이 출연해 '오늘밤 스트롱 베이비 나야나' 특집으로 꾸며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승리는 다른 멤버 없이 홀로 출연했지만 오히려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그는 시작부터 첫 번째 자리에 앉으며 "메인이 된 승리입니다. 멤버들 군대 가니까 참 살맛납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승리는 "회사의 모든 직원이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는 상황을 만끽하고 있다"며 "아침에 일어나면 문자가 100개씩 와 있다"고 밝히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승리는 데뷔 13년차 아이돌의 롤러코스터 심경변화를 얘기하면서 다양한 심경변화를 가감없이 전해 4MC에게 '간증'이란 평을 받았다. 승리의 고삐 풀린 입담에 모두가 박수를 쳤다는 후문이다. 

이어 승리는 녹화 전 워너원 멤버들과 매니저 없이 10분 간 미팅할 시간을 요청해 워너원에게 깨알 조언을 전했으며, 녹화 틈틈이 '우리 친구들 파이팅'을 외치며 힘을 불어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리가 전하는 13년차 아이돌의 롤러코스터 심경변화 간증과 '워너원'의 활약은 21일 밤 11시 1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