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장영재 기자] 횡성군보건소는 바쁜 업무와 제한적인 시간으로 많은 건강 위험요인이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소는 근로자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연 2회 건강체험 운영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영양‧운동의 집중적인 상담과 지속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20일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나트륨 섭취량 등을 측정하고 짠맛테스트, 음주 고글체험,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구취측정 등 건강증진 체험과 전문가의 상담이 진행된다.

4월부터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치위생사 등 전문강사가 매달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식생활지침, 내 몸에 맞는 운동법, 올바른 구강관리, 음주폐해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이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개선과 만성질환 예방, 절주, 신체활동 증가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으로 질병예방 등의 효과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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