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중심으로 걸그룹 AOA 설현의 합성 누드사진이 퍼지면서 설현 측이 강경대응에 나섰다.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걸그룹 AOA 설현의 합성 누드사진이 퍼지면서 설현 측이 강경대응에 나섰다. 

19일 설현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 및 SN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 사진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오늘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엄중하게 처벌 받도록 할 것이며 선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설현 지코 핸드폰 유출' 등의 제목으로 설현의 합성 누드사진이 전파됐다. 일부 누리꾼은 이를 신뢰하지 않았지만 또 다른 일부는 실제 설현의 나체사진으로 여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현과 연인사이였던 지코의 핸드폰에 담긴 은밀한 사진이 공개된 것으로 오해한 것이다. 

설현과 지코의 결별소식은 지난 2016년 9월 알려진 이후 1년 반 정도가 흘렀지만 악의적인 합성사진에 설현은 여전히 큰 고통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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