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제 12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대회 개최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가 오는 8월 31일까지 '제 12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3일부터 학교 도서관 지원을 위해 시작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34종의 지정도서 중 1권 이상을 읽고 200자 원고지 8매 내외 분량의 독후감을 5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양식은 인터파크도서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오는 9월 20일 인터파크도서 및 아침독서 홈페이지, 청소년출판모임 카페 공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개인 우수상(34명), 최다 독후감 응모학교(4개 학교), 우수 독후감 선정학교(중·고등학교 각 3개 학교), 지도 교사상(5명)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개인상은 상장과 인터파크 도서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하고, 학교 부문에는 상패와 도서관 지원 도서 각 150권 씩을 제공한다.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는 2005년 창립돼 아침독서신문 등을 발행하고 있는 (사)행복한아침독서와 인터파크도서, 청소년출판모임 등이 주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총 11회의 대회 동안 약 10만 통의 독후감 투고를 받았다.

신호영 인터파크도서 도서 2팀 팀장은 "청소년기에 책 읽기 습관, 글쓰기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독후감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터파크도서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건강한 독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