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위버필드 투시도. <자료제공=SK건설>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SK건설과 롯데건설이 경기 과천시 원문동 2, 별양동 8 일대에서 분양하는 ‘과천 위버필드’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이 지난 16일 개관한 과천 위버필드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2만6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과천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총 2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에 전용면적 기준 ▲59㎡A 186가구 ▲59㎡B 100가구 ▲59㎡C 28가구 ▲59㎡D 8가구 ▲84㎡A 100가구 ▲84㎡B 7가구 ▲84㎡C 10가구 ▲84㎡D 9가구 ▲99㎡A 21가구 ▲99㎡B 18가구 ▲110㎡A 19가구 ▲111㎡A 8가구 등 총 51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87%이상을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했다.

SK건설은 과천 위버필드가 교통ㆍ교육ㆍ생활ㆍ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차별화된 상품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윤배 과천 위버필드 분양소장은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이며,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 등 명문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며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아파트 전면에 배치된 방이나 거실)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 위버필드는 정부과천청사, 과천시청, 중심상업지구, 과천정보과학도서관, 과천시민회관, 이마트 과천점 등 생활 편의시설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이 관악산, 매봉산,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인근에는 양재천, 중앙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과천 위버필드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당해), 23일 1순위(기타), 26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전체 평형 평균 3.3㎡당 2955만원이며, 59㎡타입은 중도금(분양가의 4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과천시 별양로 13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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