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계 윤송E&C 대표. <사진제공=고려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정윤계 (주)윤송E&C 대표(65)가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경영학과(주전공)와 세무·회계학과(부전공)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한 정 대표는 "전공 공부를 통해 키운 역량들이 성공적으로 회사를 창업하고 경영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후배들이 새로운 제 2의 삶을 개척하는데 보탬이 되는 장학금으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건설과 현대엘리베이터에 재직했던 정 대표는 지난 2003년에 정보통신공사, 전기공사를 주 업종으로 하는 건설업체 (주)윤송E&C를 설립했다. 한양공고 전기과를 졸업한 정 대표는 직장생활 중 주경야독을 거듭해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서정대 경영과 전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고려사이버대 측은 기부자의 발전기금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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