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깨끗한나라>

[이뉴스투데이 천진영 기자] 깨끗한나라가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동 글로벌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4일 베이징 징동닷컴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과 양예 징동 월드와이드 회장, 각 부문별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깨끗한나라는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중국 내 생활용품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 이후 기저귀에서 생리대, 물티슈 등 제품도 순차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달부터 징동 글로벌에 제품을 제공하고 오는 4월 15일에는 '415 글로벌 기저귀 데이 행사'에 참여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중국의 2자녀 정책으로 유아용품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중국 내 한국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품질의 국내 제품이 더욱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징동닷컴은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 회사로 알리바바에 이어 업계 2위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쿠쿠,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CJ, 정관장을 포함한 국내 브랜드들과 P&G, 시세이도, 아벤느, 톰슨스, GNC, 블랙모어스, 네슬레 등 글로벌 브랜드와 제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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