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종 프릭 대표와 김태영 큐리어슬리 대표(사진 왼쪽부터)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은 ‘큐리어슬리’와 교육·시사 등 지식 콘텐츠 활성화 및 크리에이터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종 프릭 대표와 김태영 큐리어슬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교육·시사 등 지식 콘텐츠 활성화 및 크리에이터 발굴, 다양한 지식 콘텐츠를 공동 기획, 방송 제작, 운영하며 각 사가 확보한 인적자원을 교류한다.

이를 통해 교육·시사 분야에 보다 전문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크리에이터를 발굴·양성하는데 상호협력한다. 프릭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에어클래스에 유통하고, 에어클래스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전문강사가 아프리카TV에서 크리에이터가 된다.

우선 프릭은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동영상(VOD) 형태에 맞게 제작한다. 유료 콘텐츠로 새롭게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에어클래스에 유통해 이용자들에게 판매한다. 에어클래스 사이트 내의 별도 페이지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얻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다음달 초 ‘프릭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오픈을 목표하고 있다. 기존에 라이브로 제공된 코딩 방송에 전문성을 더해서 차별화된 동영상 콘텐츠로 프릭 클래스에 제공한다. 동시에 에어클래스 강사진들은 프릭의 크리에이터가 된다. 교육·시사 콘텐츠로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종 프릭 대표는 “프릭은 에어클래스와 함께 지식 콘텐츠의 기획, 제작, 유통까지 새로운 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