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마트>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이마트가 서포터즈 제도를 도입한다.

이마트는 고객의 목소리를 고객으로부터 직접 듣기 위한 소통 창구를 만들기 위해 ‘제 1회 e마터즈 능력시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e마터즈(이마터즈)’란 평소 창의적인 쇼핑생활을 즐기는 이마트의 공식 서포터즈다. ‘e마터즈 능력시험’은 ‘e마터즈’ 선발을 위한 첫 단계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블로그나 SNS 계정을 사용하는 이마트 고객이라면 누구나 웹사이트를 통해 응시할 수 있다.

‘e마터즈’들은 활동 기간 동안 이마트의 상품과 서비스를 먼저 경험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블로그나 SNS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스토리를 전하는 서포터즈 역할을 맡는다.

응시자는 1차 온라인 필기시험을 치른 후 합격자에 한해 2차 실기시험을 치른다.

우선 1차 온라인 필기시험은 15~18일까지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시험은 이마트 대한 애정을 가늠할 수 있는 ‘덕력영역’과 SNS 활용성을 엿볼 수 있는 ‘스느스영역’, ‘고급취향 영역’ 및 ‘드립력 영역’까지 4개 영역에서 출제됐다.

온라인 필기시험에 합격한 응시자에 한해 오는 24일 이마트 본사에서 2차 실기시험을 진행한다. 최종 50명을 ‘e마터즈’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최종 선발된 ‘e마터즈’에게 ‘e마터즈 자격증’을 수여, 다음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이마트의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 자격을 부여한다.

자격증과 이외에도 이마트 서포터즈를 위해 특별 제작한 스페셜 굿즈와 활동을 지원하는 시크릿 베네핏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소통의 플랫폼이 되고 있는 블로그나 SNS를 통해 이마터즈가 직접 체험한 이마트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의견을 게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를 ‘e마터즈 pick’ 이라는 이름으로 실제 매장에 고지해 고객들의 공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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