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GES>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시큐리티 전문기업 ㈜GES가 사물인터넷 출입보안·화재경보 시스템을 출시했다.

㈜GES의 출입보안·화재경보 시스템은 공동현관 로비폰과 화재감지기로 구성돼 있다.

제품은 화재경보 및 출입정보가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돼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비상상황 발생 시 119 다매체신고 시스템, 112 문자신고 시스템 등과 자동 연계해 관련기관에 즉시 상황을 알릴 수 있다.

㈜GES 관계자는 "기존의 로비폰이 단순히 공동현관의 개폐 역할만을 해왔다면, ㈜GES의 스마트 로비폰은 클라우드 서버와 연동해 다양한 사용자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면서 "예를 들어 세대 호출 및 출입 시 거주자의 스마트폰으로 푸시 알림을 전송해 외출 시에도 호출 및 출입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자와의 영상 통화 및 현관문 원격개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화재센서와 연동해 거주자 스마트폰으로 화재경보를 발령, 기존 화재감지기의 안전사각지대를 제거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GES>

㈜GES 관계자는 "대부분의 단독·다가구 주택이 비용 및 설치공사의 어려움으로 인해 관련 설비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GES의 솔루션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배선공사가 필요하지 않고 구성이 단순해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ES 측은 출입보안·화재경보 시스템은 14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세계보안엑스포 전시장에 출품했다.

이용철 ㈜GES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아파트와 달리 안전관리자가 없어 상대적으로 화재 및 범죄 방지에 취약한 단독·다가구 주택을 위한 것"이라며 "지자체 등과 연계한 주거안전 취약지역 지원으로 생활 안전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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