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출신 김새론이 예능 '달팽이 호텔'에서 근황을 알렸다. <사진출처=tvN>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아역 배우 출신 김새론이 예능 <달팽이 호텔>에서 근황을 알렸다. 

13일 오후 방송한 tvN <달팽이호텔>에서 김새론은 "학교는 자퇴해서 현재 다니지 않고 있다. 좀 더 하고 싶은 공부가 따로 있어 자퇴를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고등학교 3년은 언어나 내가 배우고 싶은 다른 공부를 하고 싶었다"며 "(향후) 연극영화과로 진학을 할 생각"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작품을 안 할 떈 '여행도 가고 새로운 것도 경험해 보자'고 마음 먹었는데 잘 못하게 되더라"면서 "쉬면 안될 것 같고 괜히 하루 쉬면 죄책감이 들고 그랬다. 그래서 요즘 즉흥 여행을 많이 갔다. 하루하루 재미있게 보내 보자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어머니에 대한 사랑의 마음도 표현했다. 김새론은 "철이 들면서는 엄마가 저희한테 20대를 다 쏟아부으신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까웠다. 우린 일찍 컸으니까 엄마가 자신의 인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고생했다'는 말 한번 하는 것에 되게 감동 받아 하신다. 미루지 말고 지금 해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늘 '사랑한다'는 말을 한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tvN <달팽이 호텔>은 모든 것이 천천히 흘러가는 산골 속 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표 셀러브리티들이 쉬어가는 컨셉의 '유기농 숙박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10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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