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개그우먼 강유미의 돌직구가 주목을 받는다.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개그우먼 강유미의 돌직구가 주목을 받는다. 

14일 오전 8시 30분께 강유미는 서울 서초중앙지검 포토라인에 선 이 전 대통령에게 "다스는 누구겁니까. 이런 게 정치 보복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외쳐 주목을 받았다. 특히 빨간 확성기를 들고 외쳤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강유미는 현재 SBS 시사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인터뷰 코너인 '흑터뷰'에서 질문특보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질문은 해당 프로그램의 녹화 일환인 것으로 추측된다. 

날카로운 돌직구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강유미는 앞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을 찾아 "(강원랜드에) 몇 명 꽂았느냐"고 질문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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