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구몬 학습지를 자동 납부하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교원 구몬 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KB국민카드는 '구몬수학', '구몬완전국어' 등 구몬 학습지 요금을 자동납부하면 매월 1만4000원이 할인되는 자녀 교육비 특화 상품 '교원 구몬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교보문고, 예스24 등 온라인서점에서 월 최대 5000원 또는 5%가 할인된다.

또 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월 최대 5000원 또는 5%가 할인된다.

국민카드는 이외에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50%(1일 1매, 연간 10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1일 1매, 월 2매, 연간 5매)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30%(1일 1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만7000원이며, 신청은 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학습지 및 인터넷 서점 할인 혜택과 놀이공원 할인 등 자녀가 있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담았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실속 있는 카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휴 상품을 선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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