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열린 강원 정선 알파인경기장 라스트마일 구간에서 유지현(강원대학교 1학년), 김윤영(강원대학교 1학년), 김민지(상지영서대 2학년), 홍상현(경기대, 4학년) 등 4명의 대학생은 한복을 입고 정선아리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알파인스키 남녀슈퍼대회전이 열린 강원 정선 알파인경기장에는 한복을 입은 대학생들이 정선아리랑 홍보에 나섰다.

정선아리랑 홍보에 참여한 유지현(강원대학교 1학년), 김윤영(강원대학교 1학년), 김민지(상지영서대 2학년), 홍상현(경기대, 4학년) 등 4명의 대학생은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한국의 문화, 정선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동계올림픽 이어 동계패럴림픽 기간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 라스트마일 구간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라스트마일에서 운영 중인 정선군 홍보관에서 단아한 한복을 입고 전통차와 꽃차, 커피, 수리취떡 등을 나눠주며 정선과 한국의 멋을 널리 알리고 있다.

홍상현 학생은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기간 지역 후배들과 함께 정선아리랑과 정선을 알리기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세계인의 축제를 직접보고 참여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계패럴림픽 기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는 12일부터 스노보드 남녀크로스, 13일 알파인스키 남녀복합, 14일 알파인스키 남자대회전, 15일 알파인스키 여자대회전, 16일 스노보드 남녀뱅크드슬라럼, 17일 알파인스키 남자회전, 18일 알파인스키 여자회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11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열린 강원 정선 알파인경기장 라스트마일 구간에서 유지현(강원대학교 1학년), 김윤영(강원대학교 1학년), 김민지(상지영서대 2학년), 홍상현(경기대, 4학년) 등 4명의 대학생은 한복을 입고 정선아리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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