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편집자주> |
[외교 안보]
◆ 방미 靑 특사단, 김정은 만남 제안 전달… 트럼프 "좋다 만나자"
미국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만나 얘기를 나누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제안을 전달했다.
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 이같은 내용을 전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좋다 만나겠다"고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 文 대통령, 남북정상회담준비위 설치 지시… 위원장에 임종석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다음 달 말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같은 내용을 전하며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맡는다"고 밝혔다.
[사회 문화]
◆ 文 대통령, 평창패럴림픽 개회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 내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과 사전 리셉션,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집행위원 소개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한반도에 평화가 다가오고 있다"며 "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화합의 물줄기가 패럴림픽을 통해 더 큰 화합의 강이 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바다로 이어지도록 성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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