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정근 기자] 엠게임이 지난해 매출 275억 4000만원, 영업이익 48억 7000만원, 당기순이익 26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 제공 로열티로 2016년보다 15.8% 상승했다. 매출은 9.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9.6% 줄었다. 신규 모바일게임의 부진으로 추가 매출이 발생하지 못해 전년동기대비 -9.7%, 당기순이익은 29.6% 줄었다.

당기순이익 감소 폭이 큰 것은 지난 2016년 관계사 엔미디어플랫폼 지분을 넥슨네트웍스에 매각하며 일시적으로 당기순이익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2018년 엠게임은 글로벌과 IP를 화두로, 보유 중인 인기 온라인게임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매출 확대를 이룰 것"이라며 “주력인 게임 사업 외에도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성공 가능성 높은 신사업 진출 모색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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