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신용카드를 비롯한 카드 연회비는 무료부터 10만원 이상까지 천차만별이다. 이용자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끄는 연회비는 1만원대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핀테크 전문기업 레이니스트(대표 김태훈)가 운영하는 국내 1위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최근 1년 간 자사 웹 사이트를 통한 카드 발급신청 클릭수 통계를 분석, 그 결과 선호하는 연회비 순위 및 인기 카드사 순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8일 밝혔다.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카드 연회비<제공=뱅크샐러드>

먼저, 가장 인기를 끈 카드 연회비는 1만원 미만으로 총 발급신청 클릭 카드 중 36.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연회비가 없는 무료 카드가 전체의 26.3% 비중을 보이며 2순위를 기록했다. 합리적이다 생각되는 수준에서 연회비를 일부 내더라도 혜택이 더 높은 카드를 발급하려는 이용자들의 심리가 읽어지는 대목이다.

3위는 1만원 이상 2만원 미만(24.3%), 4위는 2만원 이상 5만원 미만(5.8%), 5위는 10만원 이상(4.9%), 마지막으로 6위는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2.4%)대 연회비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1년 간 인기 카드회사 분석에서는 국민카드가 발급신청 클릭수 37,216건으로 1위를 달성했다. 이어 신한카드(28,632)가 2위, 삼성카드(23,407)가 3위를 차지했으며, 이 밖에 하나카드(23,065), 롯데카드(17,614)가 각각 4, 5위에 랭크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개별 인기 카드 부문에서는 최근에도 인기몰이에 한창인 삼성카드 탭탭오(taptap O)가 발급신청 클릭수 9,011건으로 다른 카드와 큰 격차를 벌리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KB국민 나라사랑카드 일반형(5,833), 3위는 신한카드 삑 B.Big(3,035)이 차지했다.

4위는 KB국민 금융포인트리 하이브리드 카드(3,022), 5위 신한 네이버페이 체크카드(2,654), 6위 신세계 씨티카드 콰트로(2,651), 7위 크로스마일 카드 스페셜 에디션 대한항공형(2,566), 8위 국민 청춘대로 톡톡카드(2,144), 9위 KB국민 파인테크 카드(2,049), 10위 NEW우리V카드(2,006) 순을 보였다.

가장 인기 높은 카드회사, 개별카드 BEST 5<제공=뱅크샐러드>

개별 인기 카드 상위 10개 중 국민카드는 무려 4개나 이름을 올렸으며, 신한카드는 2개, 삼성, 하나, 씨티 카드는 각 1개씩 등재된 것으로 조사됐다.

뱅크샐러드를 운영중인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는 "테크핀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금융 혜택도 하나씩 꼼꼼히 체크하고 신청하는 이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사용자분들께 1원 이라도 높은 혜택을 제공해 드리고자 하는 원스톱 금융 플랫폼 뱅크샐러드를 통해 손쉬운 자산관리를 시작 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국내 대표 통합 자산관리 제공 서비스로 현재 국내에서 발급 가능한 모든 카드를 포함한 3601개의 카드 정보 조회 및 간편 신청 기능을 제공 중이다. 뱅크샐러드가 지원하는 카드는 신용카드는 물론, 체크카드, 하이브리드카드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뱅크샐러드는 예적금, 카드, CMA, 신용대출, 보험 등 각 분야별 금융 상품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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