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기원 기획전시회 All together <다함께 展>이 지난 2월 7일부터 강원도 대관령의 눈꽃축제장에 위치한 ‘RE2018’에서 개최되고 있다.

‘RE2018’은 대관령 눈꽃축제장 일원에 조성된 가설 건축물로 자연친화의 의미를 담은 건축물로 이번 전시를 위해 조성됐다. 특별전시관을 칭하는 ‘RE2018’은 평창의 상징화인 철쭉의 붉은색 Red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동계패럴림픽을 계기로 지역의 재생을 바라는 뜻으로 Regeneration, 올림픽이 종료된 후에도 다른 용도로 재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Rebuilt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자연친화의 의미를 한 층 더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평창 지역 주민들과 3명의 미디어아트 작가를 초대해 13팀의 회화, 도예, 서각, 퀼트, 사진, 민화, 공예, 조각, 설치, 작품 총3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개막 날인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 누적 관객 수가 약 1만 여명이 넘었다.

평창 지역 아티스트들과 미디어아트 초대 작가들이 다 함께(All together)라는 주제와 지역 색을 가미한 작품들 그리고 평창올림픽이라는 키워드를 접목시켜 세계인의 눈과 감성을 자극하는 재밌고 따듯한 함께하는 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All together <다함께 展>’의 주제는 ‘모두 함께’, ‘모든 사람’ 또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평창 주민들과 온 국민의 마음을 다 함께 모아 영원 하자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본 전시를 위해 지난 1년간 준비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올림픽 개최지의 아티스트로서 동계올림픽을 맞아 평창을 방문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평창의 특색과 멋을 알리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손숙영 감독은 “평창군 아티스트들이 지역색과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키워드를 접목시켜 창작한 작품들이 세계인의 눈과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아트 작가들과 콜라보레이션하여 관람객과 함께 교감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All together <다함께 展>은 3월 18일까지 대관령의 눈꽃축제장에 위치한 특별전시관 RE2018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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