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동 하우스디 어반 조감도. <사진제공=대보건설>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지난해 오피스텔 브랜드를 론칭하고 서울과 대전에 오피스텔을 연이어 선보인 대보건설이 제주도 연동에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 330실을 공급한다.

제주시 연동 261-23 일대에 들어서는 하우스디 어반은 지하 4층~지상 17층 규모에 전용면적 △27.36㎡ 60실 △27.72㎡ 105실 △30.21㎡ 30실 △39.16㎡ 15실 △39.23㎡ 120실 총 330실로 완성된다.

타입에 따라 주방, 욕실, 수납공간을 가운데 배치하고 침실과 거실을 분리한 특화 스튜디오 설계 2베이(bay) 구조 등이 적용된다. 특히 2000년 이후 연동에서 분양된 최대 규모 오피스텔로 지상 1~2층에는 연면적 2238㎡ 규모의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인근에 18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노형로, 도령로, 신광로 등과 연결되는 삼무로 대로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바오젠거리, 롯데시티호텔(면세점), 신라면세점, 메종글래드호텔, 신라호텔, 신라제주한라병원, 제주특별자치도청 등이 인접해 있어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또 200m 거리에 배드민턴장, 농구장, 체력단련시설, 산책로, 팔각정 등이 있고 2만2800㎡ 규모의 삼무공원도 인접해 있다.

제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오피스 밀집지역에 들어설 뿐 아니라 약 1만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는 오라관광단지가 2021년까지 조성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배후수요도 예상된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하이패스로 유명한 대보정보통신, 국내 최대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사 대보유통, 10대 명문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을 보유한 대보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보건설이 제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피스텔인 만큼 제품 차별화를 꾀해 실소유자, 세입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우스디 어반 모델하우스는 오는 9일 오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노형동 3797-7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서초구 서초동 뱅뱅사거리 인근에 홍보관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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