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대통령, 이주열 현 한은총재 후보로 재지명…"연임 선택"

문재인 대통령은 2일 3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주열 현 한국은행 총재(66)를 한은 총재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총재 후보 지명건은 오는 6일 국무회의에서 심의가 이뤄진 뒤 국회에 임명동의안이 넘어가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문 대통령, 내주 여야대표 회동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다음 주 중반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해 회동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러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불참 의사를 밝힐 경우 여야 4당 대표만 초청해 회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홍 대표가 오지 않겠다고 하면 빼고 할 수밖에 없다"며 "시기는 다음 주 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文대통령 "여러분은 이미 금메달"…첫 패럴림픽 출정식 참석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일 평창패럴림픽과 관련,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가장 장애인 스포츠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모범이 되는 나라로 만들고 싶다"며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 선수단 출정식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이 이제 패럴림픽이다. 우리는 '준비됐다'는 자신감으로 빛나는 것 같다"며 이렇게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패럴림픽 대회 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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