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국정운영과제인 한전공대(가칭) 설립을 위한 ‘한전공대 설립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A.T.Kearney-삼우건축 공동수급체를 선정했다.

1926년 설립된 A.T.Kearney(AT커니)는 40개국에 60여 개 지사를 뒀으며, 매출 1조2000억원, 직원 3600명 규모다. 1976년 설립된 삼우건축은 매출 2050억원, 직원 693명 규모다.

이번 국제경쟁입찰은 글로벌 컨설팅 용역사와 국내 건축사의 분담 이행방식으로 2개의 공동수급체가 입찰에 참가했으며, 대학교육 및 에너지산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A.T.Kearney(AT커니)-삼우건축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 기술 및 가격협상을 거쳐 3월 중에 최종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 용역은 3월말부터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대학설립의 타당성과 기본계획 등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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