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여린 대표. <사진제공=스터디맥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스마트 교육 콘텐츠 기업 스터디맥스(대표 심여린)가 지난 1월 창사 이래 최대 월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스터디맥스 연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피킹맥스의 1월 성과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따른 것이다.

스터디맥스 관계자는 "스터디맥스의 누적매출액은 600억 원을 돌파해 코스닥 상장 준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올해 1월 회원가입자수는 2.4배, 사이트 방문자수는 2.5배 각각 증가했고, 누적 앱 다운로드수는 100만 건을 돌파했다. 실전에서 쓸 수 있는 여행영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학습자들의 니즈를 충족한 결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스터디맥스의 초등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 '스피킹덤'은 올인원패키지, 무료체험키트 등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올해 1월 매출이 4배 이상 상승했다.

스터디맥스는 스피킹덤의 경우 올해 상반기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종합몰 등 외부 유통채널을 확장하는 한편, 연내로 파닉스 코스를 출시해 초등학생에서 미취학 아동까지 잠재 고객층도 확대할 것을 밝혔다.

더불어 올해 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진출을 위해 올 연말 홍콩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터디맥스는 작년 10월 상장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여린 스터디맥스 대표는 "연내 기업공개(IPO)를 목표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터디맥스가 창사 이래 월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성과"라며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스터디맥스의 코스닥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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