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대통령 "미투 운동 적극 지지…피해사실 폭로한 용기에 경의"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 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며 "사법당국이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미투 운동을 무겁게 받아 들인다"며 "피해사실을 폭로한 피해자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곪을 대로 곪아 언젠가는 터져 나올 수밖에 없었던 문제가 이 시기에 터져 나온 것"이라며 "특히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우리 정부의, 성평등과 여성 인권에 대한 해결 의지를 믿는 국민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외교 안보]

◆문 대통령, 류옌둥 中 부총리 접견… "남북 대화 적극 지지해 달라"

<사진제공=청와대>

문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방한한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뤄진 남북대화의 분위기를 올림픽 이후까지 지속해 나가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남북 간 대화, 그리고 그것을 위한 북·미 간 대화에 대해서 중국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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