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ZERO' 시리즈 회원 200만 돌파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현대카드가 'ZERO' 시리즈 회원이 200만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ZERO시리즈는 2011년 월 00만원 이상 결제 시 월 0회/0원 할인, 0% 적립 등 복잡한 사용조건 없이 전 가맹점에서 청구할인 혜택을 주는 상품으로 출시됐다.

현대카드가 ZERO시리즈 라인업을 4종으로 확대한 이래 매월 약 10만장이 발급되는 등 현대카드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ZERO시리즈는 ZERO(할인형), ZERO(포인트형), ZERO MOBILE(할인형), ZERO MOBILE(포인트형)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조건 없이 전 가맹점에서 1%M포인트 적립 또는 0.7%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상품에 따라 주어지는 일상 사용처 또는 온라인 쇼핑 영역 특화 혜택과 선 결제 혜택까지 더해지면, 최대 3%M포인트 적립 또는 최대 1.8%청구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6월, ZERO시리즈는 포인트 적립 방식과 온라인 쇼핑 특화 혜택 기능을 추가해 라인업을 확대한 바 있다.

현대카드는 ZERO시리즈의 20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카드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ZERO시리즈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스마트폰 케이스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ZERO시리즈를 보유한 회원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보유한 ZERO카드를 1회 이상 결제에 사용하면 참여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추첨으로 당첨자 1000명을 선정해 4월 6일 문자 메시지로 당첨 사실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ZERO 시리즈는 고객들에게 '무조건'이라는 신용카드 선택의 새 기준을 제시한 카드"라며 "단일 브랜드로 장기간 인기를 누려 온 만큼, 고객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