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외교 안보]

◆ 文 대통령 "북미대화 조속히 열려야"… 北김영철 "충분히 대화 용의" 

문 대통령은 25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강원도 평창 모처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위해서라도 북미 대화가 조속히 열려야 한다"고 말했으며, 김 부위원장은 "북미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 文 대통령, 김영철·이방카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

<사진제공=청와대>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이날 오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폐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폐회식에는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류옌둥(劉延東) 중국 국무원 부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이희범 대회 조직위원장이 동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과 차례로 악수를 나눴지만 김영철 부위원장과 이방카 보좌관 간 악수는 없었고 서로 눈길을 마주치지 않았다.

[사회 문화]

◆ 文 대통령, 컬링팀에 축전… "은메달 쾌거에 더 없는 축하"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평창동계올림픽 마지막 날 나란히 은메달을 딴 여자 컬링 대표팀과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대표팀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한국 여자 컬링팀의 은메달 쾌거에 더 없는 축하를 드린다"며 "정말 온 국민을 컬링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대표팀을 향해서는 "4차 시기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와의 기록 차이가 '0.00'임이 화면에 찍혔을 때 정말 소름이 돋았다"며 "잘 달렸고, 멋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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