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편집자주> |
[외교 안보]
◆ 文 대통령, 이방카 비공개 접견… "한·미 공조 중요"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40분간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을 비공개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대화와 남북대화가 별도로 갈 수 없다"며 "두 대화의 과정은 나란히 함께 진전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김정숙 여사, 이방카에 직접 디자인한 '비단 실내화' 선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에게 직접 디자인한 '비단 실내화'를 선물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23일 미국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방한한 이방카 보좌관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선물을 전달했다.
[사회 문화]
◆ 文 대통령 "이상호 선수, 누밭에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이상호 선수가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자 페이스북에 축전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빙상이 아닌 설상 종목에서도 드디어 메달이 나왔다. 그것도 은메달이다. 우리 국민의 능력에 자부심이 생긴다"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로 우리 동계올림픽 역사를 새로 쓴 이상호 선수에게 큰 칭찬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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