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정치]

◆文 대통령-이방카, 대북기조에 온도차

<사진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의 23일 청와대 회동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도 대북 공조의 '방향'을 놓고는 한미 양국이 무게 중심을 다른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바라보면서도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하는 청와대와 현재로서는 최대한의 '압박'에 무게를 싣고 있는 백악관의 입장이 온도차를 보였다.

한편, 한반도 문제를 의제로 한 문 대통령과 이방카 보좌관의 대화는 청와대 상춘재에서의 만찬에 앞서 백악실에서 열렸던 40분간의 비공식 접견에서 이뤄졌다.

◆당정 "美 통상압력에 WTO제소 등 대응"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미국의 부당한 통상압력에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을 포함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및 정부의 지원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GM 본사를 상대로 제시한 '3대 원칙'을 관철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산 지역에 대해서는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 필요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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