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강유미가 올림픽을 계기로 평창을 방문한 북한 응원단에 '미투운동'을 권유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캡처>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올림픽을 계기로 평창을 방문한 북한 응원단에 '미투운동'을 권유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김어준과 강유미,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출연해 북한 응원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어준은 "우리나라 언론이 북한 응원단 숙소 및 화장실에 들어간 모습을 보도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강유미는 "북한 응원단 분들께서도 미투운동 하시라. 응원할 것"이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강유미는 국회를 찾아 강원랜드 채용청탁 의혹을 받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을 찾아가 "강원랜드에 몇 명 꽂으셨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이에 권 의원은 "허위라는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만 답하고 자리를 피했다. 

강유미의 거침없는 행보에 김어준은 "장하다. 올해의 기자상 받아야 한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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