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조감도

같은 전용면적도 서비스면적 제각각 천차만별
공간 활용우수해 분양시장에서 인기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특화설계로 서비스면적 극대화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 서비스면적을 따져보자. 서비스면적이란 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 건설업체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전용면적외에 덧붙여 제공되는 면적으로, 공용면적, 계약면적 등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서비스로 제공되는 면적이며, 이 공간을 확장하면 같은 비용으로 더 넓게 생활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서비스면적은 발코니가 대표적이며, 건축법과 주택법 상 건축물의 외곽에서 1.5m까지로 허가단계부터 바닥면적에서 제외된다. 분양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4베이는 거실과 방이 한쪽으로 전면 배치되는 서비스면적을 높이는 설계다. 3면이 발코니로 구성된 3면 개방형 설계도 발코니 면적이 넓어져 확장하게 되면 더 넓은 공간을 쓸 수 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테라스나 오픈형 발코니는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설계다. 발코니 외에 외부에 별도의 공간을 제공해, 라이프스타일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든 면적이다. 또한 천장고를 기본 높이(2.3m) 보다 5~10cm 높인 아파트도 공간적 확대로 넓은 의미의 서비스면적이어서 건설사별로 도입을 늘리고 있다.

테라스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타입은 청약 경쟁률도 좋다. 작년 경기도 김포에 분양한 ‘한강메트로 자이’ 전용면적 68㎡과 84㎡ 오픈 발코니 타입은 각각 7.46대 1, 4.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 정당계약 기간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인천영종하늘도시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84㎡테라스 타입도 4.83대1 경쟁률 기록 후 단기간 계약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같은 전용면적 아파트라도 서비스 면적이 제각각이며, 전용면적 84㎡ 아파트라도 3베이로 설계하면 서비스 면적은 일반적으로 약 29㎡정도 제공되지만 4베이로 설계한 아파트의 경우 약 36㎡로 늘어난다”고 말했다.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아파트 분양도 이어진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서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이 2월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복동 195-2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84~234㎡ 등 총 534세대를 분양한다.

수지구 랜드마크 아파트에 걸맞게 타입별로 4베이(BAY), 5베이, 펜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가변형 구조 등이 제공돼 라이프 스타일, 가족 구성원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성복역 일대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 위주로 선보이는데다 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공급돼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 면적도 크게 넓어진다. 전용면적 84㎡ 4베이의 경우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 면적이 약 111㎡로 크게 늘어난다. 전용면적 101㎡도 발코니 확장시 약 128㎡, 테라스 타입인 전용면적 132~136㎡는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 면적이 약 160~166㎡에 달한다. 펜트하우스에는 기준 천정고(2.35m) 보다 높은 2.65m 가량의 우물천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주상복합 아파트와 달리 상가와 주거공간이 분리된데다 전용율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도 도입된다.

용인시는 비조정대상 지역인 만큼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면 세대주, 2주택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동천동 901번지에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