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신입생들과 기념촬영 중인 한석정(오른쪽에서 두 번째) 동아대 총장. <사진제공=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가 오는 24일까지 경남 통영 마리나리조트와 통영국제음악당 등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한다.

20일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3400여 명이 참가했다.

신입생들은 친구들과 친해지고 개성 있는 자기 표현법을 익히기 위한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시작해 학사제도와 홈페이지 사용방법, 취업지원 프로그램, 교환학생‧어학연수‧토익‧외국어 특강 등과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한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교육부의 ‘대학생 집단연수 안전확보 매뉴얼’과 학교에서 자체로 만든 ‘단체행사에 관한 지침’을 토대로 참가자들에게 안전수칙 확약서를 받았고, 음주사고‧성희롱‧성폭력‧가혹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는 것이 동아대 측의 설명이다.

한석정 총장은 “무엇보다 훌륭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단단한 자존감을 갖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공동체를 우선시 하는 태도를 가졌으면 한다”면서 “학교에서도 이런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과과정을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동아대학교>

한편, 동아대는 2017학년도 학부생 학위수여식을 지난 20일부터 개최했다.

행사는 22일까지 승학캠퍼스 교수회관 대강당과 경동홀, 부민캠퍼스 다우홀, 구덕캠퍼스 의료원 대강당 등에서 13개 단과대학별로 열리며, 이를 통해 총 3300여 명의 학부 졸업생이 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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