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복합 경기가 당초 예정된 23일에서 하루 전인 22일 11시 30분으로 앞당겨 열린다.

평창조직위원회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 상단부의 강풍으로 인한 기상 악화가 예상돼 선수 안전을 위해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22일 10시 15분에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 경기는 원활한 방송 중계를 위해 10시에 시작된다.

경기일정 변경은 강풍과 폭설 등 기상악화 시 선수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경기를 주관하는 국제연맹과 올림픽방송서비스(OBS),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간 협의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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