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사례 공모전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성남시는 오는 26일부터 4월 22일까지 ‘제5회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사례’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음주 위주의 회식 문화를 개선하고 직장인에게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성남시 건전음주문화협의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공모다.

공모 주제는 절주 회식, 음주 대체 회식, 직장 분위기 개선 회식이다.

이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술을 권하는 회식 문화 개선 방안, 2차 3차로 이어지는 음주 회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 방안, 절주 실천 사례, 아이디어, 기대 효과를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해 내면 된다.

성남시내 공공기관, 기업, 대학에 속한 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기한 내 공모 신청서를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nac.or.kr)를 통해 내면 된다.

접수한 내용은 주제의 적합성, 지속 가능성, 독창성, 성과도, 외부홍보활동 등을 심사해 오는 9월 14일 대상(1), 최우수(2), 우수(5) 등 모두 8개 팀을 선정·시상한다.

수상한 팀에게 100만원(대상), 50만원(최우수상), 30만원(우수상)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준다.

성남시는 지난해 공모에서 7개 팀의 건전 회식문화 실천 사례를 선정했다. ㈜이롬 사내동호회 먹기사의 사내 쿠킹클래스 운영과 맛집 회식, ㈜시공테크 전시기획2팀의 직접 키운 텃밭 작물로 캠핑, NS홈쇼핑 건강식품팀의 배드민턴, 볼링 운동회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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