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모태범(29) 선수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중간 순위 4위에 올랐다.

모태범은 19일 강릉 올림픽파크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 출전했다. 모태범은 11조 아웃코스에서 피오트르 미할스키(폴란드)와 맞붙어 35초15의 기록을 세웠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는 18개 팀, 총 36명의 선수가 경기를 치른다.

모태범은 지난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을 안겼다. 하지만 4년 후 열린 소치올림픽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했음에도 불구, 노메달로 대회를 마치며 슬럼프에 빠졌다. '절치부심' 이번 올림픽을 준비한 모태범은 명예회복을 노린다. 세계랭킹은 15위다. 

현재 1위는 10조에 경기를 뛴 네덜란드의 얀 스메이컨스(34초93)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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