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경남도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경로당에 태양광 시설을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냉·난방에 필요한 전기료 부담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이고자 경로당에 태양광 시설을 보급한다.

경남 전체 경로당은 7230곳이다. 이 중 태양광 설비는 920곳에 있다.

경남도는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거나 설치가 어려운 곳을 제외한 4400여 곳에 설비를 보급한다.

복권기금과 18개 시·군비 388억원이 투입된다. 경로당 부담금은 없다.

경남도는 태양광 시설이 설치되면 경로당 1곳당 연간 66만원 정도 전기료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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