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홈쇼핑>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자체 패션 브랜드(PB) '엘비엘 스포츠(LBL SPORT)'와 '아이젤(izel)'을 론칭하며 패션 상품 강화에 나선다. 

1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론칭한 롯데홈쇼핑의 패션 PB 매출은 전체 패션 매출의 30%를 차지했다. 'LBL(Life Better Life)'은 지난해 론칭해 1년간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BL SPORT'는 'LBL'의 스포츠 의류 브랜드다. 국내 대표 톱 모델로 꼽히는 ‘이소라’를 모델로 내세우고 ‘일상에서 즐기는 에너제틱, 스타일리시 라이프웨어’를 콘셉트로 잡았다. 오는 20일 론칭 방송에서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조한 ‘LBL SPORT 시그니처 트랙수트 3종(11만9000원)’을 선보인다.

21일 첫 방송하는 '아이젤'은 스타일리시 캐주얼 브랜드다. ‘아이젤’은 ‘unique’ ‘Only One’, ‘Unusual’의 어원을 가진 여성의 이름이다. 세계적인 트렌드 전문 기업 ‘넬리로디’사의 컬러 컨설팅을 통해 ‘아이젤’만의 생동감 있는 색상을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부문장은 "기존 고급소재,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는 물론 이색적인 컬러매치와 디자인을 더해 ‘가심비’까지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면서 "추후 다양한 연령, 성별을 타겟으로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내달 2일부터 일주일 간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LBL’의 2018년 봄·여름(SS) 시즌 신상품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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