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황 <빗썸 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하락했다.

설 연휴 동안 상승세를 이어가던 모습과는 상반된다. 최근 4년 설 연휴 동안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해 이름 붙은 '설 연휴 상승설'이 사라진 모습이다.

19일 8시 47분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하락한 12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3%떨어진 105만원에, 리플은 5%내린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 비트코인 골드, 제트캐시가 5%정도 하락해 가장 큰 폭 하락했지만 전체적으로 급락한 가상화폐는 없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유일하게 2%상승했다.

한편, 가상화폐 대책 업무를 담당했던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이 18일 사망하자 사망 원인으로 '가상화폐 정책' 관련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제기됐다.

정 실장은 18일 서울 자택에서 잠을 자다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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