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4일 오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자일반부 100m에서 김민선(의정부시청) 선수가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포스트 이상화'로 불리는 김민선 선수가 18일 오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38초대의 기록을 수립했다.

이날 김민선 선수는 9조 인코스 레이스로 출전해, 38초 53의 기록을 세웠다.

앞서 김민선 선수는 지난해 12월 8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7-2018 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78의 기록을 세웠다.

동 기록은 2007년 '빙속 여제' 이상화가 세웠던 여자 500m 세계주니어기록(37초81)을 0.03초 앞당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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