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 랭킹 2위 스위스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6일 오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여자 컬링 4인조 예선 3차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7대 5로 승리했다.

한국은 1엔드에서 1점을 획득했지만 2엔드에서 스위스에게 2점을 헌납했다. 3엔드에서 1점을 따라붙으며 2대 2균형을 맞췄다.

4엔드와 5엔드에서 각각 1점을 획득하며 2점차로 벌렸지만, 6엔드에서 스위스가 1점을 만회해 4대 3으로 추격했다.

7엔드에서 한국이 다시 득점하며 5대 3으로 점수를 벌렸고 8엔드에서 1실점으로 막은 한국은 9엔드에서 2점을 더해 3점차로 승기를 굳혔다.

10엔드에서 1점을 잃었지만 한국은 여유있게 승리를 쟁취했다.

스위스전에서 승리를 획득한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5분 세계랭킹 4위 영국과 4차전을 치른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