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남자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차시기에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1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차 시기에서 50초28을 기록했다. 30명 중 1위다.

윤성빈은 스타트를 4초62를 찍었다. 그는 경기를 끝낼 때까지 모든 구간을 매끄럽게 통과하면서 '스켈레톤의 황제'로 불리는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가 지난해 3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기간에 달성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두쿠르스는 윤성빈보다 0.57초 뒤진 50초85를 기록 공동 5위에 그쳤다.

한편, 이날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김지수는 두쿠르스보다 앞선 4위(50초8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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