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문대통령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을 위해 방한한 라이몬즈 베요니스(Raimonds V?jonis)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투자 등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대북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라트비아 대통령으로서 처음 방한해 매우 뜻 깊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공직사회 청렴도 전임정부와 확연히 차별화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정부는 전임 정부의 부패에 대한 국민의 높은 반감과 엄중한 심판 속에서 출범한 정부라는 것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며 "공공기관의 청렴도에서 전임 정부와 확연히 차별화되는 획기적인 진전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지자체 등 공공기관 청렴도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다행으로 생각하는데, 새 정부 출범 이후 채용비리 전수조사 등 일련의 반부패 노력으로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가 점차 정상궤도를 찾아가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사회]

◆최순실 징역 20년 선고… 18개 혐의 대부분 유죄 

국정농단으로 대통령을 헌정사상 최초로 탄핵에 이르게하고, 대기업으로부터 수백억의 뇌물을 수수한 최순실에게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13일 오후 최순실에게 징역 20년, 벌금 180억원, 추징금 72억9493억원을 선고했다.

안 전 수석에게는 징역 6년에 벌금 1억원을 선고하고 압수된 루이비통 핸드백 등 2점을 몰수했다. 신 회장은 징역 2년6개월에 추징금 70억원을 선고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