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4일 ‘2018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고양종합터미널 유관기관 집중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사고 및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사진제공=고양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고양시는 14일 ‘2018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고양종합터미널 유관기관 집중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사고 및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점검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유은혜 국회의원, 김유임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물 방화셔터 및 가스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안전홍보차량 운행 및 안전 홍보물 배부로 긴급 재난시 시민 대처 요령 등 시민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에도 박차를 가했다. 

시민들은 특히 범죄취약계층인 여성 및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갓길 제공을 위해 고양시에서 자체 개발한 ‘안전지키미 앱(APP)’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가 개선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와 2018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종합터미널 건물은 4년 전 화재사고의 아픔을 겪었다. 현재는 지하철 3호선인 백석역과 연결돼 있고 롯데아울렛, 홈플러스, 메가박스, 버스터미널, 교보문고, 마크트할레, 공영주차장 등이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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