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폭스바겐>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15일부터 신형 파사트 GT 실물 차량 전시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고객 상담 및 계약에 들어간다.

신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유럽형 파사트 모델이다. 회사 측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과 편의장비를 채택해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새롭게 거듭났다고 강조했다.

신형 파사트 GT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 시스템, 도심 긴급제동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과 앞 좌석 통풍 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등의 편의사양을 대거 장착했다. 또 일상에서의 편의성 개선을 위한 트렁크 이지 오픈, 키리스 액세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능들도 탑재됐다.

신형 파사트 GT는 전세대 대비 휠베이스가 74mm가 늘어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40mm 늘어난 뒷좌석 레그룸은 역대 파사트 중 가장 넓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국내 중형 수입 세단 시장은 고객의 눈높이가 매우 높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며 "프리미엄 사양을 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의 미국형 파사트가 아닌 유럽형 파사트를 들여와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으로 무장했다. 실제 차량을 본 고객들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유럽형 신형 파사트 GT의 최신 사양들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신형 파사트 GT는 2.0 TDI,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 2.0 TDI 4MOTION 프레스티지의 4가지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인다. 또 4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6단 DSG가 적용됐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파사트 GT 2.0 TDI가 4320만원, 파사트 GT 2.0 TDI 프리미엄 4610 만원,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990만원, 파사트 GT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가 52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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